Candle

아 ㅅㅂ 일은 바쁜데 손에 안잡히네

한때 노사모에 가입해서 대통령만들기에 열을 올렸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난 노사모를 탈퇴했다. 내 할일은 끝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지금은 하늘나라로 갔다.

사람들은 여권과 보수적인 신문 등에 대해 싫은 소리를 하고 정치혐오증이 생겼다고 하지만

난 좀 다르다. 오히려 예전에 민중이라 불렸던 서민 혹은 국민에 대한 혐오증이 생겼달까?

 

지금 슬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노통이 재임시절 추진했던 수많은 정책들에 대해 얼마나 지지하고 동의했던가! 부동산잡으려고 조치를 취하려했을때 이땅의 많은 서민과 중산층은 반대했다. 자기들도 한몫잡아야 하는데 부동산 가격 떨어뜨리면 기회가 오지 않으니까...

참 이중적이다. 뭐 나도 대충 그런 속물에 포함되겠지만...

 

소득이 낮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mb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들을 위한 정책을 펴는 세력이 아니라 자기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력을 지지하는 것이다. 아이러니한 현실... 난 사실 노통의 어이없는 죽음보다 이게 더 슬프다.

by 명군 | 2009/05/25 15:43 | 생각 | 트랙백(1) | 덧글(0)

정작 지금 중요한 것은

종부세 위헌 논란을 부추기거나 건설사와 은행을 구제하기 위해 세금을 쏟아붓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중산층이 조금이라도 나은 살림살이를 위해서 무리하게 펀드와 주택을 구입하게 한 것에 대한 구제책이 필요하다.
은행과 건설사에 돈을 퍼붓고 자구책을 구하게 할 것이 아니라 중산층과 서민층, 그리고 빈곤층에 돈을 쏟아붓고 자구책을 구하게 해야 할 것이다. 

by 명군 | 2008/11/11 12:21 | 트랙백 | 덧글(0)

종부세 억울할 수도 있겠다.

종부세, 이대로 폐지하면 부동산 시장이 위험하다

자그니 님 포스트에 댓글로 쓸까 하다가 글이 길어져서 트랙백으로 올린다. (반말 죄송 ^^ 습관이라서..)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는 쓰면 쓸수록 (즉, 시간의 흐름에 따라) 대체로 가치가 낮아진다. (물론 예외는 있겠다. 제임스딘이 탔던 포르쉐처럼 누군가의 향수가 어린 희소가치가 있다거나 하는 물건은 예외^^)
그런데 유독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는 것, 그리고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부동산이다. 아끼고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야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는 세상이다보니 부동산에라도 기대를 거는 게 어쩌면 당연한 걸까 싶기도 하다.

사적인 얘길 좀 해보면 부모님에겐 서울에 10억(공시지가)을 호가하는 집이 한채 있고 시골에 수천평정도의 땅과 작은 집이 한채 더 있다. 내 부모님의 경우 투기목적이라기 보다는 오랫동안 거주하시면서 그저 보유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부동산 자체가 어떤 재화를 생산해내는 게 아니므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세금을 물린다는 것은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종부세를 폐지하고 싶지는 않다.
설령 우리 부모님의 재산가치가 떨어지더라도 그리고 내 재산가치가 떨어지더라도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생각이라면 집값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투기 목적이라기 보다 살림살이, 거주지의 본래 목적에 부응할 것 같다.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폭넓은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 그건 정치가나 행정가가 해줄 몫은 아닌 것 같다. (아니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넉넉한 시간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그리고 학계와 시민단체 등에서 다양한 논의가 쏟아져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점점 사회적 인식이 나아지길 희망한다면 너무 무리한 걸까?

집에 관해서는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소규모의 주택조합 방식 말이다. 일종의 '계'인 셈인데 일정 돈이 모이면 공동명의의 땅을 사고 한 가구씩 서로 노동력을 보태 집을 짓는다. 물론 여기엔 전제가 깔려있다. 함께 일하고 놀고 공부하는 공동체의식이 공유되어있어야 한다. 하지만 적어도 하루아침에 부동산가격이 뚝뚝 떨어지거나 쑥쑥 오르거나 하는 현기증과 조바심을 느끼지는 않겠지!

by 명군 | 2008/11/11 12:17 | 트랙백 | 덧글(0)

슬픔에도

슬픔에도 향기가 있을까?

by 명군 | 2008/11/11 11:42 | 트랙백 | 덧글(0)

장기하 공연소식 10월 25일, 10월 31일

장기하 - '싸구려커피'에서 희망을 읽다

돈이 좀 많다면 이런 밴드들 후원해주고싶다. 기회가 되면 고기라도 사주고싶다.
아님 뭐 이렇게 나홀로 홍보라도 해야지 뭐 ^^*
이번주 토요일엔 클럽타에서 그리고 담주 금요일엔 클럽쌤에서 공연이 펼쳐진다고한다. 이번주 토요일엔 꼭 가봐야지~~

by 명군 | 2008/10/22 08:57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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